속지말자, 오모리 김치찌개

FOOD 2009/02/09 22:23 Posted by 먹는 언니
이 글은 2009/02/09 22:23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오모리찌개가 유명한 것 같아 한번 들려봤습니다.

당연히 오모리 김치찌개를 주문했지요. 근데 다른 분들은 사이드메뉴도 같이 드시는지 주문받으러 오신 분이 주춤주춤하시더라구요. 근데 우리는 이미 뭘 좀 먹고 간 상태라 김치찌개만 시켰어요.

뭐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근데 가만히 보니 숭늉이며 김치는 셀프로 갖다먹어야하더군요. 주문 받을 때 한마디만 해줬으면 마냥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뭐 여기까지도 제가 안내판을 제대로 못 본 탓이라고 쳐둡시다.

찌개가 나왔습니다. 근데 뚝배기 바닥이 깊지 않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나오는 것보다 얇습니다. 됫빡(?)이 그렇다잖아요. 밑바닥을 일부러 두껍게 해서 마치 수북히 얹어 파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거.




사진으로만 보면 꽤 많아보이죠? 뚝배기도 크고. 하지만 속지 마세요... 숟가락을 찔러보면(?) 압니다. -.-;;;

공기밥이랑 찌개를 먹었는데... 찌개에선 그닥 깊은 맛이 안 납니다. 3년 숙성 묵은지가 이 집의 포인트잖아요. 근데 웬지...;;; 공기밥은 뭘 좀 먹고 간 여자들에게나 맞는 양인 듯 싶어요. 배가 고픈 여자들이나 일반 남자들은 모자라겠는걸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가봤습니다. 저만 그러는가 싶어서요. 근데 자유게시판은 막아놨더군요. 회원가입해야하나 싶어서 맘 먹고 회원가입을 해보려했습니다만 주소부터 시작해서 핸드폰번호까지 다 적어야해서 말았습니다.

체인점 문의와 불만들이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불만에 대한 대응은 2008년 8월로 끝나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전에는 꽤 적극적으로 답변을 달아줬는데...;;; 좀 아쉽네요.

불만이 많다면 그만큼 관심도 많다는 증거인데 말이죠. 관심이 없다면 누가 굳이 홈페이지까지와서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조용히 다시는 안가면되죠.

최근에 올라온 불만의 예를 한번 볼까요?





맛도 맛이지만 종업원의 태도는 더 황당한 모양입니다. 우리한테는 저렇게까지 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친철하지도 않았습니다.

지인끼리 언젠가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어떤 회사가 망할 조짐은 바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엉망일 때라는거죠. 조금은 더 갈 수 있겠지만 오래도록 장사하지는 못하리라는... 추측입니다.

아직은 그 진실이 널리 퍼지지 않아 들었던 소문듣고 찾아가겠지만(저처럼) 이제 불만 불평이 입소문나게되면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싶네요.

현재로서는 적극적으로 불만과 불편을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없어진 것 같네요. 어쨌든... 예전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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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QC 안하면 욕먹는건 당연하지

    Tracked from 음주의 쿨샷닷오알지  삭제

    ※ 이글은 먹는 누님의 속지말자, 오모리 김치찌개에 트랙백을 달기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에서 QC1는 생명이다. 동일한 서비스의 질을 여러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핵심이다. 댓글중에 한심한게 있어서 몇 개 반박해보자.   핵심이 뭔지 몰라?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마지막 불만글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사장도 아니고 그곳 종업원들한테 가서 밥을 더 달라니....-- 처음부터 밥의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하...

    2009/02/13 05: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노바노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아본 사람이라서 댓글 답니다. 제가 느낀점이랑 비슷하군요.

    2009/02/09 22:49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속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얼마나 많은지도 궁금하구요.

      2009/02/09 22:56
    • 오모리  수정/삭제

      메뉴판에 정량 00g이라고 표기한후 그 양을 미달해서
      준것도 아닙니다.밑에 보다 자세한 얘기를 적어놓았으니
      참고바랍니다. 다분히 주관적 판단이라 생각되네요..

      2009/02/13 12:22
  2. BlogIcon Lemon-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오모리찌개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맨날 먹었었어요 거의 한 2달정도......
    서비스도 괜찮았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_=

    2009/02/10 02:24
  3. BlogIcon 슈테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모리찌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음식도 음식이지만 제가 방문한 대부분이 불친절했어요. 기분 상했죠.. ㅠㅠ
    그걸로 전체를 평가할 순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을 했다면 문제가 있긴 있네요..

    그래도, 교보타워사거리근처는 친절하고 맛도 괜찮았던듯.. ^^ (비슷한 상호였을 수도 있어용~^^)

    2009/02/10 02:34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맞습니다.
      불만이 모여모여 큰 파도가 되는거져.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없으면 더 배신감 느끼는거구요.

      2009/02/10 06:22
  4. 음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마지막 불만글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사장도 아니고 그곳 종업원들한테 가서 밥을 더 달라니....--
    처음부터 밥의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하는거면 이해가 되도
    공짜로 밥을 더 안줘서 불만이다라는건 자기가 말한대로 밥구걸하는 거지모양이 맞는것 같네요.

    2009/02/10 06:01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식당시스템은 사장이에게든 종업원에게든 비슷하게 적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장에겐 더 큰 권한이 있겠지만요.

      밥공기를 들고 주방에 들어간 분이 잘했다고는 볼 수 없을지라도 그걸 문전박대하듯 취급하는 건 분명 잘못돼다고 봅니다.

      식당이 반공기정도는 서비스해주는 시스템이었다면 이정도는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칭찬을 하는 포인트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오히려 반공기정도 더 달라는 분들이 많다면 밥공기양을 늘리거나 밥정도는 셀프로 더 갖다 먹을 수 있게 하면 소비자들이 싫어할리가 있나요. 물론 식당의 수지타산과 맞게 고민하여 해결책을 내놓으면 좋을겁니다.

      2009/02/10 06:32
  5. BlogIcon koreas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음식맛보다 불친절하면 두번다신 그 업소 안가죠.
    업소 사장님들의 서비스 마인드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2009/02/10 08:32
  6. BlogIcon 화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사이트의 자유게시판보니 아주 가관이군요...

    한번도 안가본 식당인데, 별로 가고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그냥 친절하고 맛있는 동네 단골 식당에나 가야죠 ㅎㅎ

    2009/02/10 09:11
  7.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인지 참 궁금하군요. -.-;

    2009/02/10 10:41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저는 분당점에 갔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 보면 다른 지점에서도 불만을 이야기하시더라구요.

      2009/02/11 09:11
  8. BlogIcon innovaq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뭔가 불만이 있으신것은 알겠는데 포스트내용에는 크게 공감은 안가는게..
    제가 알기로 원래 본점은 잠실(석촌)이고 거기가 성공해서 여기저기 생긴거로 알고있는데

    한 10년전 잠실점부터 김치 숭늉은 셀프였습니다.
    그리고 깊은 맛이 안난다는것은 너무 주관적인 문제이고...
    뚝배기 크기는 잘모르겠지만
    공기밥은 원래 김치 숭늉처럼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었는데...
    바꼈나봐요? (본점은 원래 그랬거든요.)

    블로그 주인장께선 맛과 양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시곤 밑에 예시로 든거는
    전부 서비스에 대한 불친절이네요. 서비스에 대한 불평은 지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오모리 찌게 전체를 얘기하기엔 부적당한 예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신사점에서 먹었을때 본점과는 다른 김치맛에 실망하긴 했었습니다.
    10년전 잠실 살때 새벽에 출출할때마다 오모가리(그땐 오모가리찌게였는데 다들 따라한다고 오모리로 상호를 바꿨지요.)찌게 가서 찌게 그릇 옛날짜장 한그릇 먹던 추억이 있네요.

    많이 실망하셨다면 석촌동 본점을 가보세요..(오모리 찌게 자체가 원래 전문 프렌차이즈로 시작한게 아니기 때문에 지점마다 천지차이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강릉집이 대표적 예...)

    2009/02/10 11:12
    • 글쎄요..  수정/삭제

      10년전부터 이어온 가계전통이라도 새로온 손님이 몰라서 불편해하는건 이상한게 아닌것 같은데요.
      맛과 양에 대한 불만은 접대하는 직원의 서비스가 좋지 않을 시 배로 부각된다는 거 정도 상식아닐까요?
      공감이 안되신다면 그점만 적으시지 님도 댓글다실때 뭔가 불만있는건 알겠는데 오모가리찌개칭찬하는 블로거를 찾아가보시는게 낫겠네요. 블로거들다마 다 다르니까요.

      2009/02/10 12:42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맛은 주관적인 것이 맞으나 일반적일 수도 있어요. 김치찌개를 한두번 먹어본 것도 아니니까요. 제가 회사 홈페이지를 찾았던 건 명성만큼 대단하지 않아서였죠. 다시는 가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홈페이지에 가보니 다른분들도 이것저것 불만을 이야기해놓으셨더라구요.

      다른 지점도 비슷한 상황이구나... 싶었지요. 물론 모든 지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관리가 안된다면 그건 분명 잘못되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전문 프렌차이즈로 시작한 게 아니라면 저나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듣고 전문 프렌차이즈로 거듭나야한다고 생각되네요.

      2009/02/11 09:15
    • BlogIcon gilpoto  수정/삭제

      주차때문에 어쩔수없이 간적있는데..정말 아니던데요.

      2009/02/20 23:08
  9. BlogIcon 호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몇년전에 소문듣고 함 갔다가 다시는 안갑니다. -_-;;
    불량 뚝배기랑, 어설픈 맛... 제가 느꼈던 점을 콕콕 집어 놓으셨네요.. ^^

    저는 제가 간 지점만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지나가다가 문득 제 경험이 생각나서 흔적 남기고 가요.. ^^

    2009/02/10 11:31
  10. 딸기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리 찌개니 똑다리김치찌개니 전부 중국산 김치를 씁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듯

    2009/02/10 12:16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헉... 3년 숙성된 국내산김치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더더욱 실망인데요...

      2009/02/11 09:09
    • 오모리  수정/삭제

      무슨 근거로 중국산이라 하시는지요? 요즘 식약청이나
      구청이 그렇게 허술하게 허가내주나요? 원산지 표기를
      단 1%도 잘못하면 요즘은 큰일나는것 아실텐데...

      2009/02/13 12:14
  11.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 집에 가면 절대 이거 안먹구요.. 손짜장 먹으러 갑니다.. ^^

    2009/02/10 14:55
  12. BlogIcon 토마토새댁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님^^
    잘 지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아니라 메타 블러그에 제 블러그 링크된 거
    경북농업경영정보대 졸업논문에 인용했씁니다,
    허럭을 미리 받지 못 해 죄송합니다.오늘까지 마감인지라....
    혹 안된다하심...지우도록 하겠씁니당...^^

    즐거운 날되세요...

    2009/02/11 00:38
  13. BlogIcon 로로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근처 오모리찌개집에서... 열심히 손짜장 뽑는 모습은;; 안쓰럽던데;; ㅋ

    2009/02/11 02:00
  14. BlogIcon 바람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그 회사 홈페이지 가보니 가관도 아니군요. 그 이후로도 불만은 계속 올라오고 있고, 응답은 없구요.

    그럼 게시판 관리를 안 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체인점 문의한다고 하면 당장 답변이 붙는군요. 이어지는 게시물중에서 돈 되는 체인점 문의만 답하고 고객들 불만은 아예 그냥 무시하는군요.

    기가 막힌 회사입니다. 이거 무슨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정신 차리겠더군요.

    2009/02/11 10:23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불매운동까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관계자가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이제부터라도 다시 듣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2009/02/11 10:41
  15. BlogIcon innovaq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맞아요 프렌차이즈를 시작했다면 철저히 지점을 관리해서 모든 지점에서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느낄수 있어야 되는데...오모리찌게 처럼 애초에 프렌차이즈로 시작하지 않은 경우에 좀 그런 문제가 많더라고요. 오모리찌게 같은 경우에 너무 우후죽순으로 생긴걸보니 투자를 통해 그렇게 된게 아닐까 싶은데 아무튼 저도 신사점에서 좀 실망을 했었기 때문에 사실 본점말곤 안가요. (사실 본점도 안간지 꽤돼서 거기도 변했을수도 있겠네요.) 프렌차이즈를 하기 전 시절에 본점을 서울의 맛집중 하나라고 여기며 뻔질나게 다니던 사람으로써 안쓰러워서 댓글달아봤습니다.

    2009/02/11 11:37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오모리찌개 사장님을 인터뷰해보고 싶네요. 댓글에 의하면 사장님께선 체인점을 내고 싶어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럼 누가...;;;

      2009/02/11 20:44
  16. BlogIcon thoma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저집 10년 단골입니다..
    저 가게갓 생긴 이유도 잘 알고 있구요
    한동안은 거의 삼일에 한번꼴로 갔었죠..

    원래 사장님은 절대 프랜차이즈 안한다고 고집을 부리셨는데
    지금은 분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원래 가게이름이 오모가리 김치찌게였어요
    그런데 그 이름이 상표등록이 안되어 있었나봐요
    그래서 그 이름을 뻇기고 오모리로 이름을 바꾸셨죠...

    원래 푸짐하게 먹고 맛도 좋았는데
    어느순간 뚝배기도 바뀌고 김치전도 바뀌었읍니다 ..

    참 아쉬운 곳 중에 하나에요...

    2009/02/11 12:13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본점은 아직은 그 맛이 나는 것도 같네요. 기회 되면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

      2009/02/11 20:44
  17. 오모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오모리 직원입니다. 먼저 저희 분당점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를 받고

    기분 상하신 점에 대해선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하지만 귀하께서는 분명하지 못한 사적이

    고 주관적인 감정을 가지고 본점을 비롯한 모든 점들을 비방하고 계십니다. 예를 들어 뚝배

    기의 찌개량을 거론하셨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저희 회사에선 손님들이 찌개량을 더 원하시

    면 리필도 해드리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또한 최소한도를 줄이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단순

    히 상업적인 의도로만 보시지 말아주십시요. 어느 점이든지 처음 주문시에 양을 넉넉히 달

    라고 하시면 더 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밥의 양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찌개 맛이 깊은 맛이 없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깊은 맛은 어떤 맛인가요?...

    묵은김치는 의도적으로 오랫동안(3년정도) 숙성시키기 위해 소금의 양은 더 들어가고

    젖갈의 양은 조금 덜 넣게되죠. 게다가 숙성온도와 조건이 핵심 노하우 입니다. 정통적인

    방식으로 묵은지를 담그는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죠. 아무래도 님께서 평소에

    집에서 드시던 쉰김치찌개를 연상하시는게 아닌가 싶군요..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입니다.

    저역시 저희 회사 맛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네요..죄송...

    어쨋든 10명이 다 저희 김치찌개가 맛있다고 하지는 않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다른 맛집에

    가보면 제 입맛에 맞지 않는 집도 허다 했으니까요..그렇다고 내 입맛에 안맞으니까 "속였

    다" , "깊은 맛이 안난다. 가지말자"라고 하면 이건 좀 심한것 아닌가 싶군요.

    어쨋든 불친절한 서비스로 기분이 상하셔서 이렇게 억하심정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침일찍 부터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맛있다는 평가와 칭찬을 보람으로 삶고있는

    저희 대다수 직원들로서 참 답답할 뿐입니다. 음식점을 경영하는 임직원들이 죄인아닌 죄인

    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건 좀 억울한 심정이 들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님께서는 서운한 감정을 그만 접으시고 저희들은 실제 영업상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습니다'라는 얘기가 있습니

    다. 부디 넓은 아량를 베푸시길 바라고 저희 또한 더욱 정성스럽게 맛과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2 20:44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무심코 던진 돌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글은 깊은 맛이 안 나니 가지 말자라는 뜻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어 홈페이지를 가니 소비자 불만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리필관련 사항과 쓰레기 줄이기는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모습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비자는 리필이 가능한지도,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하시는지도 모르거든요.

      영업상 피해라는 말보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불매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이러저러한 점이 아쉽다라고 쓴 것인데 영업상 피해라는 말로 되돌려주시면 이 역시 소비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 의도는 맛이 별로니 가지 말자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는 것입니다.

      욱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니 부디 제 의견이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정성스러운 맛과 서비스를 약속하셨으니 꼭 지켜주시고 앞으로도 대박신화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진심입니다. ^^

      2009/02/12 20:51
    • 오모리찌개  수정/삭제

      아래에 글을 적었습니다만, 직원분의 답글을 보고 다시한번 적습니다. 정신차리세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시겠지요. 그래서 그나마도 이정도 명성을 이룬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그걸로 끝인겁니다. 지금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결하려면 명성을 이루기까지의 노력은 잊고, 더 분발하셔야 되는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느니, 개구리가 어쩌고..왜 가르치려 들고, 설명하려 듭니까? 음식점의 선택은 맛과 청결도, 종업원과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친밀도가 주요 결정근거라고 봅니다. 음식점이 맛있는건 당연한겁니다. 이제 소비자는 총체적인 서비스를 원한다고 호소하는데 소비자불만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내부적으로 고민을 한 흔적은 없어보입니다. 게다가 식영과 교수처럼 훈계하려는 태도를 보인다는게, 이 음식점의 철학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뭐..안가면 그만이겠지요. 더 많이 설명하고, 설득해서 원하는걸 이루시기 바랍니다.

      2009/09/04 12:17
  18. BlogIcon gilpo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가리 저 역시 절대 안가는 집입니다. 분당점이면 짜장면 파는 집이겠군요. 한번 가고 더럽고(위생 상태가) 아니꼬워서(종업원의태도가) 절대 안갑니다. 김치찌게에 반찬은 달랑 김치쪼가리랑 고추 좀 주면서 음식물 쓰레기 운운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2009/02/20 23:06
  19. 오모리찌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리찌개를 좋아해서 여러곳을 가봤습니다. 잠실, 분당, 명보극장사거리, 동부이촌동, 일산, 동교동..등입니다. 공통적으로 종업원의 불친절과 청결도는 지적받을만 합니다. 음식점이 뭐 그렇게 그룹회장님처럼 행동할건 아니지 않습니까? 명보극장사거리앞은 수저를 담가보면 반도 안잠깁니다^^..찌개라기보다는 한두국자 퍼놓은것이 맞지않나 싶지요..그나마 잠실점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맛도 조금씩 변해가는것도 사실인것같고, 무엇보다 불친절과 시건방은 정말 한심한 수준입니다. 배고파서 즐겁게 식사하러 찾아갔다 실망한 사람들에게,설명하려들지 말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2009/09/04 12:08
  2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는분도 이해가고 업주님도 이해가는데 좀 심합니다

    뭐한다고 글까지 캡쳐해서 온동네 자랑입니까 적당히해도 되겟는데

    영업 방해로 보입니다 왠만하면 욕 안하고 싶엇는데 욕좀 할께요

    글쓴사람 ㄱ ㅐ 씨 벌년

    2009/11/05 11:15
  21. blu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산점 맨날 지나만 가다가 가보려고 하는데
    일산 친구들이 전부 비추하네요...
    전 안먹어봤지만 그냥 안가려구요
    혹시 일산점 큰 건물땜에 호기심에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일산점 얘기는 안써있는 것 같아서

    2010/10/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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