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은 농림수산식품부 블로거기자단 모임이 있었습니다. 거기는 항상 먹을 게 풍부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라서 그런가? ㅎㅎㅎ 오늘은 목포낙지집이었어요. 철판낙지볶음과 연포탕을 먹을 수 있었지요. (요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하기사 예전에 농림부였을 땐 회식은 무조건 삼겹살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해양수산부는 회~
기자단 중에 경빈마마님이 계십니다. 마마님 청국장이라는 쇼핑몰 겸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는 무지무지 부지런하신 분이세요. 게다가 남 생각은 어찌나 많이 하시는지 저도 많이 그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요즘 밥상토크를 진행하고 다녀서 그런가 이야기가 취재식이 되는군여. -.-;
먹는 언니 :
농어민분들 중 쇼핑몰과 블로그을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경빈마마님 :
그냥 유통회사에 통째로 파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목돈이 되니까. 나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만 하니까 블로그가 도움이 되지요.
먹는 언니 :
온라인 판매를 안하는 경우엔 블로그도 거의 안하시겠네요.
경빈마마님 :
블로그는 아직 활성화 안되있고 해도 홈페이지 정도에요. 근데 온라인 판매를 안해본 사람들은 몰라. 소비자들이 얼마나 꼼꼼한지. 포장이나 배송, 신뢰감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모른다니까.
먹는 언니 :
정말요?
경빈마마님 :
그럼요. 통째로 파는 사람들이 소포장을 할리가 있나. 소비자들의 욕구를 잘 모르지.
먹는 언니 :
아... 경빈마마님은 소비자들 덕분에 이런저런 노하우가 많이 생기셨겠어요?
경빈마마님 :
당연하죠. 고객들 덕분에 생긴 상품도 있는걸요. 내가 김치 담그고 요리하는 글을 올리니까 들깨를 팔아라, 다대기를 팔아라, 우거지도 아예 삶아서 팔아달라 그래. 그 덕분에 상품이 좀 늘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해줘야죠. 우리 고객인데.
먹는 언니 :
그럼 배송까지 직접 다 하시는거에요?
경빈마마님 :
그건 절대로 내가 해야해요. 왜냐면 누가 단골이고 누가 많이 팔아주셨는지를 나만 아니까. 그런 분들에겐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요. 고객이 더 늘어도 문제라니까.
먹는 언니 :
사람이 꼭 필요한 일을 전산화하는 게 제가 공부하는 일이에요. ㅎㅎ 경빈마마님의 머리속에 있는 기준들을 그대로 옮겨와서 적용하는거죠. 그래서 누구라도 경빈마마님처럼 단골을 챙길 수 있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경빈마마님 :
그건 좀 큰 회사나 하는거고 나같은 경우엔 지금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 나처럼 소포장 일일이 하고 고객 신경쓰고 이러는 거 온라인 판매를 해본 사람만 알아요.
먹는 언니 :
그렇겠어요. 온라인 판매나 소비자와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모르니 뒤쳐질 수도 있겠네요.
경빈마마님 :
당연하죠. 해봐야 안다니까.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소비자와 직접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겠다구요. 그래서 식품브랜드를 이야기할 때도 직접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온오프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희미하게 드네요. (하지만 아직은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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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품질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정성이 더욱 중요한것 ..사실 저는 모르고 저희 아버지는 많이 아실듯해요 여쭤봐야지
2009/01/30 10:47그게 살아있는 노하우인 것 같아요. 며느리도... 아니 아들도 모르는? ^^
2009/01/30 22:00어머나 세상에 만상에!
2009/02/02 07:29제가 한 말을 다 녹음했어요??? @@
무서워~~덜덜덜 먹는언냐! ^^
제목을 온라인 판매를 안해본 사람은 몰러~~ 로 바꾸셔야 할 듯^^
그냥 판매라 하니 헷갈리옵니다요.
똘똘님 안녕하세요?
ㅎㅎㅎ 제목을 처음에는 온라인 판매로 했다가... 오프라인 판매를 해본 사람도 소비자를 잘 알지 않을까해서 온라인을 뺐어요. ^^
2009/02/02 09:22참 먹는언냐
2009/02/02 07:32저도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초대좀 해주시구요.
꼬옥 미로의 세계 같아요.
다음 이메일 주소로 초대권 보내드릴께요. ^^
2009/02/02 09:22고맙습니다.
2009/02/02 21:05그리고 하는 방법도 갈챠 줘야 해요.
아니면 개인레슨 해 주시던가!
밥 줄게요.ㅋㅋㅋ
ㅋ 알겠습니다. ^^
2009/02/03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