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곧 2009년이 옵니다. 학교를 다시 다닌다고 생쑈를 했던 2008년. 되돌아보면 나에게도 발전이 되었던 2008년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생각의 물결을 마구 타고 넘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웨이크보드도 못타는 주제에...
관련 글 :
2007/07/31 - 귀차니스트 여행 <3> 웨이크보드 탑승 전
2007/08/02 - 귀차니스트 여행 <4> 웨이크보드 gogo!
'네 자신을 알라'를 기본생각으로 계속 나를 탐구해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깨달음이 부족해 아직도 내 자신이 뭔지를 모르고 지나갑니다. 놀랐던 것은 의외로 문과적이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생각보다 시스템 공부에 강했다라는겁니다.
인문학에 대한 동경이 늘 있어왔기에 학교 재입학을 한 김에 철학 다전공신청을 덜컥 해버리고 2과목을 들었건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개판이었습니다. 결론은... "전 인문학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구가 이랬던가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좋아할 것만 같은 것과 동경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인 것 같네요. 쵸큼 절망했습니다.
억지로 되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혹자는 포기란 배추 셀때나 쓰는거라지만 '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선 포기도 중요한 이슈라고 봅니다. 전 사실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주의입니다.
어쨌든.
아직도 고민 중이긴합니다만...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어떻든 결론을 내려야겠지요. 근데... 도데체 '내 자신을 아는 것'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죽을 때까지 모를 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해오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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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만큼 어려운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시행착오 끝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것 같아요. 사실 그러면 그런 만큼 ... 놓치고 가는 것들에 아쉬움은 커져만 가지요 ....
2008/12/27 01:44맞아요. 집중을 하면 놓친 것들이 왜 그리 커보이기만하는지... 사람은 혼돈의 동물같아요.
2008/12/27 09:07먹는 언니님~
2008/12/27 18:142009년엔 많은 결실을 거두는 한해 되세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프레쉬덕에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쉬덕님도 보람찬 2008년 보내셨나요?
2008/12/27 20:27더 뜻깊은 2009년 맞이하시길 바래요~~ ^^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