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언젠가는 복어회를 먹고야말리라 생각했었다. 뭐 사실 희귀한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횟집만 가면 복어를 잘 못 먹게되더라는 거. 그렇다. 가격 때문이다. ;;;;
아침 6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9시 30분쯤에 강원도에 도착! 함대 견학을 갔다가(이건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 ㅋㅋ) 오후에 그냥 가긴 뭐하다고 해서 근처 묵호항에 들리게 되었다.
오징어를 정말 많이 팔았고, 그 외 대게, 도루묵, 양미리, 복어, 꽁치, 곰치 등등을 팔고 있었다. 가격들이 정말 착했다. 오징어는 12마리에 만원이었다. 우오!!
바다 속에는 위 사진처럼 물반 고기반으로 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는데 전어라고 했다. 한 아저씨는 미끼도 없이 낚시대를 넣고 휘휘 젓고 계셨는데 그렇게 하기만해도 애들이 막 딸려나오더라.
담덕공자 님과 대충대충님. 혹시 몰라서 얼굴은 모자이크처리. 잡힌 전어를 보고 계신다. ㅋㅋ
언젠가는 곰치를 꼭 먹어보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충대충님께서 소개해주신 곳이 속초에 있다는 사돈집인데 검색해보니 나온다. 언젠가 찾아갈 일을 위하여 링크해놔야지~
우리가 먹은 오징어와 도루묵. 도루묵은 연탄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라는데 연탄불이 없어 그냥 후라이팬에 지져주셨다. (참고로 아줌마 삐끼(?)에 걸려서 가게된 식당이었는데 주인아줌마가 영 네가지가 없으셔서 불쾌했었다. 망해라!!! =.=)
그리고 복어회. TV나 만화에서 보면 접시가 비칠 정도로 얇게 떠주던데 여긴 접시가 안 보인다. ;;; 그래도 이게 복어회로구나... 내 눈 앞에 복어회가 있구나 싶은 생각에 심장이 벌렁벌렁~ 한 점 먹으니 뒷맛에서 달콤한 맛이 우러나온다. 오오~~
복지리. 시원하고 맛있었다. 복지리를 끓일 때 복어회 한점을 샤브샤브처럼 넣고 익혀먹었는데 그 달콤함이 업되더라. 물론 회 특유의 맛은 없어지지만. 둘 다 맛있었다. >.<
강원도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니... 참 재미있다. 여기서 푸짐한 회와 복지리를 안주삼아 소주 기울이고 서울에 오늘 길에 담덕공자님이 캔 맥주를 사오셔서 또 마시고~ 쿨쿨 자다가 서울 도착해서 또 불고기에 소맥 마시구~ 그렇게 어제는 하루종일 먹고 즐기다 마무리했다.
시험이 코앞이라 좀 걱정되긴하지만 인생 뭐 있어? 졸업만 하면 되지 뭐~~ 내가 취직할 것도 아니고~ 이게 다 공부여~ 막 이렇게 생각하며 걍 편하게 잠잤다. ^^ (오늘부터 벼락치기닷! 캬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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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이면.. 고향근처네요. 안 가본지도 꽤 되었다는.. 회가 먹음직스럽네요. ^^
2008/12/11 15:11아... 또 먹고 싶어요! 이노무 식욕은 어찌할런지...
2008/12/11 18:31얇디얇은 복어..꿀꺽~ 침넘어가요.
2008/12/11 19:19시원한 복국 한사발이면 추위가 다 날아갈거 같은데 말이죠~
사진으로 만족 할랍니더~
복지리가 정말 얼큰하고 시원하더라구요.
2008/12/11 22:51해장용으로도 죽인다고들 하시던데요~~~
투명하리만치 얇게 썰은 복어회... 맛있죠 ^<^
2008/12/11 20:01얇게 썰은 복어회도 먹어보고 싶네요. 이 세상엔 먹어보고 싶은게 느무 많아여~
2008/12/11 22:52물반 고기반 사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진이네요.
2008/12/11 20:23워~ 바닷가로 이사 가고 싶어.
오늘 농어에다가 소주 한잔 하고 왔는데.. 쩝. 위장이 리필을 요구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
ㅎㅎ 리필... 재미있는 표현이시네요.
2008/12/11 22:52농어도 못 먹어봤어요. 허구헌 날 광어 아님 우럭이니 원... ^^
허접한 블로그 페이지 이지만 링크 추가 해놓을게요. ㅡ.ㅡ
2008/12/11 23:05저두 맛난거 원츄~우.
감사합니다!!! ^^
2008/12/12 02:28시험기간 과제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지만
2008/12/12 02:55먹고싶은 것도 많은 이 마음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ㅠ
그러게말야. 난 놀고싶은 것도 무지 많아!
2008/12/12 08:52흠냐........또 먹고싶어요......힝~~~~~~진짜 맛은 있던뎅....ㅋㅋ
2008/12/13 18:47그식당 ㅋㅋ 다신 안갈라구요.ㅋㅋ 식당 간판 좀 찍어올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나말입니다. 사진도 찍고 전화번호도 적어가지고 올 걸 그랬어요. -.-
2008/12/16 07:09묵호라는 단어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2008/12/18 14:38저의 고향이랄까요.. ^^
집에서 묵호항까지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더랬지요.. ^^
회을 보니 회가 동하는데요... ㅋㅋㅋ
(내일 통영가는데... 회를 마셔주고 오려구요.. ㅋㅋ)
묵호항이 옆동네셨군요. 요즘은 회가 더 땡겨요. 돈도 없는데 큰일입니다.
2008/12/22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