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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미로 푸드리플'은 라면밥입니돠. 제가 사실 90년대 초에 전문대학을 하나 나왔거덩요. 그 대학시절 술 퍼마신 다음 날 주로 사 먹던 것이 바로 대학가 '라면밥'이었습니다. 그 당시 가격이 1,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라면에 밥이 말아져나오는건데 양도 무지하게 많았어요. 요즘도 파나 모르겠네요.

저렴한 가격, 얼큰한 국물~ 엄청난 양~ 요즘은 안 그러지만 이상하게 예전엔 술 마신 후 엄청 많이 먹게되더라구요. 왜 그럴까?

오늘은 집에 반찬이 없는 관계로... 사실은 반찬이 있지만 먹고 싶은 반찬이 없어서... 간단하게 라면밥을 만들어먹었어요. 라면밥도 요리라고 해야하나... ;;;;




라면 반개를 끓이고 밥 반공기를 말지요. 그러면 라면밥 1인분 완성! 간단하네. 마치 요리를 한 것 같잖아! ㅡ,.ㅡ




[오늘의 질문]

좋아하는 라면 종류는 뭐에요? 전 틈새라면!!!
글구 라면 어떻게 끓여먹나요? 나만의 비법! 또 라면과 잘 어울리는 반찬은 뭘까요? 라면에 얽힌 에피소드는 있나요? 원츄원츄~! 흐헝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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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산초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 신라면팬이었는데 요즘은 오징어짬뽕도 좋아라 합니다. 비법이라기 보단 스프를 먼저 넣는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는데 전 물이끓으면 라면과 스프를 같이넣죠.ㅋㅋ 그리고 라면과 함께 전 참치를 즐깁니다. 참치한캔에 신라면하나, 그리고 라면에 계란을 풀면 한끼 해결....남들은 느끼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전 참치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호호... 물론 그냥생참치입니다. 고추참치 이런거말고.ㅋ 오오 에피소드는 군대있을때 GOP에 있었는데 하루에 한개정도 라면이 나옵니다. 몇달동안 '열라면'이 나왔는데 열라면을 하루에 한개씩 복용(?)하면 반드시 배가 아픕니다. 국물이 빨간게 무섭거든요. 그래서 몰래 옆에 사단 GOP라인에 알아보니 거기는 '진라면'이더군요. 그래서 한박스바꿔먹어봤습니다.
    열라면과 비교되는 '진라면'의 부드럼...캬하

    2008/11/07 13:16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예전엔 진라면도 제법 먹었는데 요즘은 거의 안 먹네요. 열라면도 마찬가지~~

      전 전문대학 시절 사발면을 무척 먹어댔는데(라면을 좋아해요~) 졸업 후 후배들이 사발면만 보면 한동안 내 생각이 나서 괴로워했다져. ㅋㅋ

      2008/11/07 13:39
  2. BlogIcon 똘똘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핫... 저도 군대 시절 먹었던 라면이 떠오르네요 저는 부산에서 전경으로 있었는데 본부 소대에 있다 보니 취사반애들이랑 친했지요.. 하루는 ...당직 근무를 서고 아침에 오징어 짬뽕 라면을 베이스로 대하, 조개, 큼지막한 게를 넣고 팔팔 끓여 진국 해물라면을 먹었는데 그맛을 아직도 있지 못하겠어요. 아무래도 라면을 팔팔 끓이는 강력한 까스불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008/11/07 13:28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이야~~ 정말 맛있으셨겠어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에 보니 강한불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끓이면서 라면을 젓가락으로 들어다놨다를 하면 더 맛있어진데요~

      2008/11/07 13:40
  3. BlogIcon 펀펀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에 얽힌 에피소드!

    군대 쫄병시절 친구로부터 라면이 소포로 온적이 있습니다. 고참들에게 다~ 뺏기고 딱 하나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무용지물인것이 쫄병은 고참이 데리고 먹지 않는한 절대 혼자서는 라면을 먹을 수 없습니다.

    어느날 새벽! 너무너무 먹고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봉지라면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들켰죠. 그때 시간이 새벽 4시 반인가? 그랬을겁니다.
    그때부터 총기상(6시) 15분 전까지 맞고 또맞고, 맞고 또맞고, 피가 나면 피닦고 지혈 후 또맞고... 그랬던 가슴아픈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라면에 밥을 말때는 찬밥이 쵝오라고 생각합니다. ^^

    2008/11/07 17:05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엄훠~~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왜 그렇게 못 먹게하고 때리기까지할까요... 다 같이 먹으면 안되나? ^^;; 군대문화를 잘 모르는 사람 중 1인이 생각해봅니다.

      2008/11/07 19:09
  4. 라면좋앙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틈새라면 저도너무좋아해요 ㅠㅠ
    틈새라면좋아하시는분들잘없던데 ㅋㅋㅋㅋㅋ
    반가워서 리플올려요 ㅎㅎ

    2010/0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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