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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8/10/19 17:03에 먹는 언니가 쓴 글입니다.
글 쓴 날짜가 오래됐을 경우 정보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전에 밥상여행을 갔던 무창포 해수욕장에 또 갔다. 내가 무지 좋았다고 하자 가자고 조르는 이가 있어놔서리. 이번 주말에 바다길이 활짝 열린다고 해서 일부러 맞춰갔다.
맛조개는 전에도 말했듯 호미나 삽 등으로 흙을 걷어내다보면 타원형의 구멍이 나오게 된다. 거기에 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쑤욱 나온다. 참 신기하다.
관련 글 : 2008/10/13 - [먹고 놀기] - 바닷길이 열리면 우리는 맛조개를 잡는다
그렇게해서 잡은 맛조개들. 대략 100마리는 되는 것 같다. 잡을 땐 몰랐는데 먹을 때보니 꽤 많더라.
이렇게 잡은 맛조개를 깨끗이 씻어낸다. 수도물에 넣으면 얘들이 죽는다고 한다. 하지만 깨끗이 씻으려면 어쩔 수 없지... 2-3번정도 박박 씻는다.
그리고 은은하게 물을 피우고 위 사진처럼 맛조개를 쿠킹호일을 2겹정도에 싼다. 1겹이면 호일이 불에 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호일은 위 사진처럼 꽁꽁 싸서 불에 올려놓는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맛조개에서 나온 물(?)이 끓기 시작하는데 이 때 호일을 열어보면 맛조개의 껍질이 먹기 좋게 딱 벌어져있다.
먹기 좋게 익은 모습. 물론 이 밖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겠지만 나같은 요리귀차니스트에겐 이게 딱인 것 같다. 간단하지 않는가.
맛도 짭조름한 것이 정말 맛있었다. 간이 딱 알맞게 되어있어 다른 양념이 필요없다. 정말 맛있었다. 우어어어어~ -0-
맛조개를 잡을 때 구입한 호미와 소금이 3,000원. 번개탄 2개에 2,000원. 맛조개는 꽁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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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 살만 쏘옥뻬서 초장에다 찍어 먹구싶어오
2008/10/20 01:36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히히
2008/10/20 01:38제 도야지군이 사진보구 먹고싶어서 안달이 났길레 ㅠㅠ
2008/10/20 01:49제가 대신썼어요 전 조개류는 못 먹거든요
먹는 언니님이 동영상으로 뭐 구워드시는거 찍으시면
2008/10/20 13:54앞으론 안 볼래요~
먹고 싶은 것만 자꾸 더 생겨요~~~
^^;;;; 앞으로는 더 할 생각인데...
2008/10/20 20:30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맛있는 것 많이 드시러 가시는 것 같습니다.
2008/10/20 22:13부러울 따름입니다. ^^;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만간 돈이 떨어질 것 같다는... ;;;
2008/10/2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