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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불고기에 매운 청양고추 하나 얹고~

FOOD 2008/10/12 15:18 Posted by 먹는 언니

육식주의자인 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젠 채소나 과일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늘 고기반찬을 하게되는... 외식을 할 때도 결정하고 나면 대부분 고기종류라는... 손이 가요 손이 가~ 희한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열렬하게 꼬박꼬박 먹어주는 채소가 하나 있었으니... 두둥~ 그것은 청양고추이다. 청양고추를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요리하는(요리? 어쭈~) 대부분의 음식엔 바로 '청양고추'가 어떻게든 들어간다는거다.

요리 뿐만 아니다. 먹을 때도 청양고추는 내 애용식품이니!!!! 오리불고기에도 청양고추가 빠질 순 없는 거다.



나같은 귀차니스트 육식주의자를 위하여 오늘도 우리나라 식품업체에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연구하고 만들어내고 있으니...!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프레쉬덕의 오리불고기도 그냥 뜯어서 후라이판이나 냄비에 들들들 볶아 먹으면 되나니...

물론 갖은 양념을 더하여 더 훌륭하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겠으나 귀차니스트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가끔 더 먹고 싶은데 양이 한정되어 있거나 불고기 잰 것이 너무 짤 때는 어쩔 수 없이 양파 등을 더 썰어넣어 양을 늘려먹거나 간을 맞추긴하지만... 그건 예외사항이고... ㅎㅎㅎ




어쨌든 그래서 지난 번에 청양에 가서 직접 따가지고 온 청양고추를 팡팡팡 썰어서 햅쌀로 지은 밥 한숟갈 뜨고 오리불고기 올려놓고 청양고추에 고추장 듬뿍 발라 꿀꺽~~~ 우물우물...

- 관련 글 : 2008/10/03 - [먹고 놀기] - 청양엔 고추터널과 고추가로등이 있다

한 손으로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앞으로는 밥 먹을 때도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켜 옆에 두고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봤다.

외식을 할 땐 긴 삼각대를 가져갈 수 없으니 미니삼각대를? 근데 삼각대까지 놔가면서 사진 찍는 게 좀 눈치 보이기도 하고... 뭐 대단한 거 한다고 그렇게까지하나 싶기도 하고... 움홧홧.

자매품. 오리 떡갈비.




이것도 청양고추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떡갈비라는 것이 다 그렇지만 이 오리떡갈비도 마찬가지라 이가 무지 안 좋으신 엄마님도 잘 드셨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간편하게 조리해먹는 것도 지지리도 못해서 살짝 태웠다능... 하지만 태운 부분은 뒤집어서 가렸다능!!! >.<

프레쉬덕 운영자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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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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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프레쉬덕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는언니님~ 삼각대까지 써 주시고~ 감사해요^^
    청양고추하고 드셨으니 다행인데 매운맛이 좀 약하진 않던가요?
    좀더 맵게 해 보자는 의견이 내부에서도 분분해서요 ㅋ

    기름좔좔 쌀밥위에 오리불고기와 새빠알간 고추장을 뒤집어 쓴 청양고추~
    베스트 섹시 샷입니다~ ㅋ

    2008/10/12 23:56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매운맛 매니아인 저에겐 좀 약한 건 사실이었져. ^^
      근데 불고기도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이렇게 나뉠 순 없나요? 넘 비용이 많이드는지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008/10/13 02:42
    • BlogIcon 프레쉬덕  수정/삭제

      만들때 먹는언니님 말씀처럼 아예 나눠서 만들거나, 소스를 따로 첨부하는 방안을 생각중이지요~^^

      2008/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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