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용실 가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내 취향대로의 머리를 안 만들어줘서인데... 그게 난 중성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자꾸 '어떻게든' 여성스럽게 다듬어줄려고해서 설명하기가 좀 귀찮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이사를 가서 멀어졌지만 계속 그 단골 이발소에 간다고 했다. 매번 설명하기 귀찮아서 가던 곳을 가면 아무런 설명없이 앉아있어도 제대로 깎아준다고...
사실 친구가 헤어디자이너였기에 그 전엔 그 녀석에게 가서 머리를 들이밀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현재 쉬고있기 때문에 그 녀석을 찾아가 들이밀 수도 없는 상황이라 여러 곳은 전전하며 다니고 있다. 하지만 딱 맞는 곳을 찾기가...
어쨌든, 이번에 간 이마트 에 '이철헤어커커'에선 그나마 좀 나은 것 같다. SS501의 김현중처럼 해달라고 했다. 으하하하하.
아직 앞머리도 짧고 뒷머리도 짧아서 조금씩 만들어가야겠다. 몸매는 늘씬하진 않지만 그 정도면 충분히 '중성적'이라고 생각되어서... 캬캬캬
대기하는 중에 그 옆에 있는 배스킨라빈스를 찾다. 이번엔 카푸치노 블라스트 카라멜이다. (관련 글 : 2008/05/27 - [먹고 놀기] - 배스킨라빈스, 후르츠 블라스트 스트로베리 ) 꽤 맛있었다.
어쨌든 그래서 만들어진 머리. 배경은 이마트 화장실. -.-;;; 뒷꼬랑지 길러보는거야~ 고고씽~
미안하다, 현중아. 누나가 니 머리가 넘 이뻐보여서 따라하는 중이야. 하지만 니가 훨씬 멋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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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얼굴은 처음보는거 같아요 + ㅅ+ 우키킹.
2008/06/01 17:54결혼했어요 에서 김현중 어찌나 이쁘던지.. 28살 제 남친님도 홀랑 빠졌어요 ㅋ
쟤 말하는게 왜저리 웃기냐고 ㅋ
김현중 넘 기엽져? 엉뚱함이 은근히 귀엽더라구요.
2008/06/01 20:53뭔가 엄청 단정해짐!
2008/06/02 10:08아침에 머리감고났더니 저 모양새가 절대 안 나옴...
2008/06/02 22:17저두 희철이가 단발보다 조금 더 긴머일때는 미용실 가서 그렇게 잘라달라고했는데 요즘은 컷트라 따라할수가 없더군요.
2008/06/05 14:06머리 잘라야 하는 시기가 몇 달이 지났음엗 딱히 스타일을 찾지 못 해서 방치하고 있었는데 저도 저런 스타일로 자를까봐요.
(근데 먹는언니님, 회춘하시는 것 같아요?)
다같이 현중스타일? ㅎㅎㅎ
2008/06/05 14:44요즘 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애들이 넘 풋풋들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