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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프레쉬 고메이 3인세트

FOOD 2008/05/21 21:23 Posted by 먹는 언니
피자헛에 오랜만에 갔다.
집에서 배달은 가끔 시켜먹었는데... 뭐 피자헛만 시켜먹은 건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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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더니 피자헛에서도 커피를 마시라고 권유하고 있었다. 테이블마다 있었는데... 북적거릴 땐 커피 마시며 수다떠는 손님이 늘어나면 어쩌려고하나... 싶은... 하기사 커피가 있어도 수다떨고 없어도 수다를 떤다면 뭐라도 하나 더 시키게 만드는 게 나을라나? ㅋㅋㅋ

오랜만에 간 피자헛엔 피자 외에도 이것저것 메뉴들이 늘어나있었다. 이른바 사이드메뉴. 요즘 추세가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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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간 우리는 알렉스가 이쁘게 소개하고 있는 세트를 먹기로 했다. 새로 나왔다는 프레쉬고메이도 맛볼 겸. 그리고 세트가 괜히 더 맘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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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이가 미식가라는 뜻이란다. 언젠가 먹었던 고메치킨이 생각났다. 비슷한 의미인가? (관련 글 : 2007/03/26 - [먹고 놀기] - 닭 속의 세가지 라이스, 고메치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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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프레쉬 고메이 피자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세트를 시키면 그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다. 종류에 따라 조금씩 추가비용이 붙는다. 아마 기본 프레쉬 고메이가 세트메뉴에 포함되는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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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른 피자는 갈릭 고르곤졸라.
이름도 졸라 기억하기 힘든.... 설명이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가 어우러졌다해서 골라봤다. 요걸 선택하니 추가비용이 1,000원 붙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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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레몬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신기빤스하고 해서.... 치즈를 그냥 먹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피자나 스파게티, 리조또 등에 나오는 건 정말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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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레몬소스가 보인다. 신기했던 건 피자만 먹으면 약간 짭짤한데 달콤한 레몬소스를 찍어먹으면 그 짭짤함이 사라진다. 음식이 너무 짤 때 설탕을 넣으면 나름 괜찮아지는 이유와 비슷한게 아닐까... 하며 나름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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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맛도 진하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특히 얇아서 먹기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몇일 전에 먹었던 플레쉬 딜라이트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뭐 프레쉬 고메이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 (관련 글 : 2008/05/06 - [먹고 놀기] - 새로 나왔다는 피자헛의 프레쉬 딜라이트 시식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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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미니 샘플러. 셋인데 2개씩만 나와서.... 3인 세트니까 센스있게 3개씩 나왔으면 좋겠다. 좀 거시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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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맛있었다. 특히 감자는 치즈가 쫙 늘어지면서 그 맛을 더했다. 개인적으로 감자요리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아빤 나 어렸을 때 감자밭 총각에게 시집보내겠다고 하셨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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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접시가 납작해져서 먹기 불편했다. 예전의 오목한 접시가 더 편리하다. 나름 전략인 것 같은데 전략 이전에 고객의 편의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그 증거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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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흘리게되더라... 어흑. 포크질이 어색한 나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셨으면... 젓가락을 주시든지... 흥, 젓가락질도 잘 못하믄서... (  ..)

그래두 서버 언니들 친절했고 피자 맛있었고 샐러드 계속 퍼다 먹을 수 있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커피 한잔 했어도 좋았을텐데 콜라만 계속 리필을...

이야기를 한다면 술집으로 가곤했던 나에게 신천지가 펼쳐지고 있다. 피자헛에서도 먹으며 이야기가 가능한 것을 새삼.... 뭐 다른 사람들에겐 이미 익숙한 행동이긴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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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벌써 다녀오셨군요.
    전 모레쯤 가족을 이끌고(?)
    마르게리타 피자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2008/05/21 23:30
  2. BlogIcon 넷물고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 .. 피자가 또 저를 울리는군요. 지금 딱 12:00 인데, 피자가 이토록 땡기면 어떡하냔 말입니다. ㅎㅎㅎ

    2008/05/22 00:00
  3. BlogIcon 영민C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자헛에서 커피를 권장한다...
    음... 공짜 컵커피나 갖다놓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8/05/22 10:16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콜라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한리필이 되면 좋을텐데...

      2008/05/22 11:08
  4. 클레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 컵커피는 왠지 기사 식당 같지 않을까요...흐흐
    피자헛에서 커피를 판다는 것이 신선한 것 같네요. 기회되면 피자 먹을 때 커피도 마셔봐야겠어요

    2008/05/22 10:49
  5. BlogIcon Merit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먹고 왔읍니다 ㅋㅋ
    전 고메이 세트로는 시키지 않아서, 미니 샘플러는 맛보지 못했는데
    아쉽군요ㅠ 다음에라도 먹어봐야겠네요^^

    2008/05/31 22:47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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