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63뷔페에 갔었다. 정확한 이름은 파빌리온이란다. 맛있는 경험이었다.
뷔페는 한식, 양식, 중식 등으로 나뉘어있고 디저트코너도 따로 있고 회, 초밥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나는 해산물을 좋아해서 첫번째로 가득 담아먹었다. ㅋㅋㅋ
좀 지저분한 거 같긴하지만... 흐흐흐~ 문어 삶은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고 뷔페에 가면 꼭 먹는 메뉴는 바로 해파리다. 오독오독 씹히는 게 증말 맛있다.
초밥은 즉석에서 주문을 받아 만들어주는데 위의 사진은 2인분용. 초밥코너에 사람들이 줄 서있었다. 까오~ -0- 또 먹고 싶다.
우선 해산물로 긴장했던 혀를 녹이고 골고루 먹어보기로 했다. 재미있었던 건 '개구리다리'요리가 있었다는건데 양서류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몹시 궁금했다.
위... 다리 보이시는가? 튼실한 개구리 뒷다리다. 개구리의 미끄덩한 모습을 떠올리고 약간 망설여졌지만 시도해보기로 했다.
맛은... 연한 고기맛이었다. 개구리도 나름 고기였다. ( --) 근데 뒷다리를 잡고 먹는다는 게 낯설고 이상해서 실험정신으로 먹은거지 또 먹기엔 좀 그랬다. ㅋㅋ 먹는 언니가 아니었음 통과했을지도... ( ..)
한식코너는 저렇게 가마솥이 등장한다. 재미난 설정이었다. 어렸을 때 외갓집에서 늘 보던 가마솥. 여기에 백숙해먹으면 장난아니게 맛있다! (관련 글 : 2007/03/08 - [먹고 놀기] - 가마솥에서 고아낸 닭죽 )
또 난생처음 양고기를 먹어봤다.
같이 간 친구는 양 특유의 누린내가 나서 싫다던데... 난 또 먹는 언니로서의 실험정신을 발동시켜 먹어보기로 했다.
연했고, 누린내는 별로 심하지 않았다. 그저 양고기의 독특함이라고 생각되었다. 기회가 되면 타조고기나 고래고기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별 고기를 다 먹고 싶어한다고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 ( --)
디저트들. 이뻐서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진짜 이뻤다. 친구는 하나 가져와서 먹더라. ^^
위 패키지였기에 전망대도 다녀왔는데 무려 60층까지 올라간다. 올라가서 보니 까마득했다. 근데 서울사람이라면 큰 감흥을 못 느낄 듯. 지방분들에겐 괜찮을 것 같다.
어렸을 땐 시골에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오심 남산타워에 갔었는데. 귀신의 집에도 들어갔던 거 같다. 물론 애들만. ㅋㅋ
내려올 땐 도데체 얼마나 걸리나싶어 동영상을 찍어봤다. 위에서 내려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대략 1분 20초정도 걸리더라. 우왕~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음식들만 있는 이상한 나라의 뷔페같은 건 장사가 될까? TV에서 가끔 나오는 외국의 별의 별 길거리음식같은 거 말이다.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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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헉! 무려 6만5000원짜리 뷔페를 처음 가보다
Tracked from 서명덕기자의 人터넷 세상 ▶모든 블로거들이 유명해지는 그날까지◀ 삭제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포시즌(Four Seasons)' 뷔페- http://www.sheratonwalkerhill.co.kr/ 위치 ; 쉐라톤 워커힐 본관2층Tel : 02-450-4466점심 : 어른 5만8000원, 어린이 3만7000원저녁 ; 어른 6만5000원, 어린이 4만3000원 [관련 포스팅들]http://www.cyworld.com/hee...
2008/04/29 12:09 -
개구리 음식 열전 -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중국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삭제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먹는다. 어떤 음식은 현지에 가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반면, 어떤 음식은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 주로 전자의 경우가 많았지만, 후자인 경우도 종종 있다. 아내가 개구리를 굉장히 싫어한다. 아내 표현을 빌리자면 미끈거리는 그 피부가 싫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개구리 피부를 상상하면 속에서 무엇인가가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것 같다고 한다. 길을 걷다가 개구리라는 단어만 나와..
2008/04/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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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2008/04/28 22:21ㅎㅎㅎㅎ 잼있었어요~
2008/04/29 08:30자주 보고 있어요. 잘 봤습니다. 서울생활 9년째인데 아직 63빌딩엘 못 가봐서 호기심만 갖고 있답니다. (그래도 부페..비싸네요-_-
2008/04/29 01:11근데 양고기는 저런 스테이크식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잘 처리된 양고기를 구워먹는 게 짱인듯.. 정말 잡내 안 나더군요. 쇠고기처럼 살짝 구워먹는 양고기...역시..비싸지만요..^^:;
그래도 아직은 서울의 상징적 건물이죠? 언제 한번 가보세요. 뷔페말고 아이맥스 영화관이라두... ^^
2008/04/29 08:30개구리 뒷다리 근육이 튼실한게 쭉 뻣어 있군요. 저도 멋어봐서 아는데
같습니다.
2008/04/29 01:33별미중에 별미죠. 부드러운 생쥐살(-_-
헉... 생쥐도 드셔보셨나요? ^^;
2008/04/29 08:31끄아아아악.... 제가.. 제가 왜 봤을까요?
2008/04/29 10:32제 굶주린 배를.... 어찌해야 할까요? 이건 大테러입니다아...
데굴데굴 구르시는 거 같아요. ^^
2008/04/29 13:13아주 어릴적 가보고 이후 한번도 안가본 63빌딩이네요.
2008/04/29 11:30LG쌍둥이빌딩도 가봤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지금은 이름이 바꼈겠져?
2008/04/29 12:15옛날에 초등학교 수학여행때 서울에 간 기억이 나네요.....
2008/04/29 11:34그리고 동생 졸업식때 하구요...
그 외에는 한번도 가 보지 않았구요....^^
점심시간이 되어서인지 사진을 보니 배고 무지 고픈 것 같구요....ㅋㅋ
수학여행을 서울로 오셨군요. 전 경주로 갔었는데. ^^
2008/04/29 12:16물론, 선생님 몰래 마신 술 때문에 버스에서 내내 잤다는... ( --)
양고기는 기름기를 덜뺐을때 냄새가 심해요 ^^;; 조리만 잘하면 고소하고 맛남 ^^*
2008/04/29 11:59agzak이는 모르는게 없어~
2008/04/29 12:16죽이는군요... 헐^^
2008/04/29 12:08저도 누가 사주지 않는 한 다시는 못 갈 것만 같다는...
2008/04/29 12:17개구리 뒷다리 요리는 어느나라 토속음식인가요?
2008/04/29 12:09아니면 황소개구리 없애자고 우리가 개발한 퓨전인가요?
궁금하네요
글쎄요. 프랑스요리인 것 같기도 한데... 울 나라 사람들도 먹긴 먹었다죠. 옛날에 시골에서 말이에요.
2008/04/29 12:17비밀댓글 입니다
2008/04/29 13:33ㅋㅋ 5월중에 한번 들릴겁니다요~ 그 때 밥이나 먹읍시당~
2008/04/29 23:06저도 가봤는데 정말로 신기하더라고요. ^^;
2008/04/29 14:55개구리 요리.. ^^;
개구리요리 드셔보셨어요? ㅋㅋㅋ
2008/04/29 23:07컥 개구리 뒷다리 요리..;; 전 도전정신이 없어서 못먹어 볼거 같아요;;;
2008/04/29 20:16게다가 쭉 뻗어있는 미끄덩한 뒷다리가 생각나게 하는 저 자태라니 ㅠㅠ;;;
저... 저도 그랬어요. ( --)
2008/04/29 23:07아웅~~
2008/05/01 10:02맛난 뷔페먹고파요~
한 번 원없이 먹어봤으면~
멋진 경치도 함께~
부럽습니다~
한번 크게 질러보아요~~ ^^
2008/05/01 11:04지금 파빌리온에서 실습을 하고있는 실습생인데요 ㅋ
2008/07/08 01:57개구리다리요리는 튀겨서 나가는거에요 ㅋ
제가 개구리다리를 튀겨요 ㅋㄷ 튀기다가 화상도 많이 입었죠 ㅋ
개구리다리에 전분가루를 고루 묻힌뒤 튀겨내구요 거기에 데리야끼소스를 끼구
세팅나가는 볼에 크림소스를 올린뒤 그위에 개구리다리를 세팅해 나가는건데요 ㅋ
사실 저도 맛은아봤답니다 ; ;ㅎㅎㅎ 먹기가 쫌 그래써요 ㅠ ㅋ
둘러보니 재밋는게 너무많네요 ㅎ 잘보그가요 ㅋ
와~ 정말요?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당~
2008/07/08 10:49실습생님도 블로그 함 해보세요. 디게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