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공자님이 <역경> 계사전에서 말쌈하셨단다.
왕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믿을 때 위험이 찾아온다. 자신의 소유데 대해 어떤 불안도 느끼지 않을 때 재산을 잃게 된다.
안정된 질서 속에 있다고 확신할 때 혼란이 온다. 그러므로 군자는 편안할 때 어려움이 닥칠 시기를 생각한다.
뭐 직접적으로 공자가 블로그 운영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굉장히 유용한 말쌈이다. 블로그 운영이든 기업경영이든 나 스스로를 경영하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믿을 때 위험이 찾아온다"라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가급적이면 블로깅(컨텐츠 기획, 제작)만으로 먹고 살고싶어하는 나로써는 무척 와닿는 이야기다. 일기장처럼(물론 가끔은 일기장으로 변신하곤하지만) 블로그를 사용하는게 아닌지라 '이만하면 괜찮지 않아? 놀자구, 놀아~'이러는 순간 무너진다는거다.
아, 물론 내 블로그는 먹고 놀아줘야 운영이 되는 불로그니까... 덜 먹고 덜 놀아도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 무너진다는거다. 뭔가 이상하긴하지만 나에겐 맞는 이야기다. ㅋㅋㅋ
방심하지 말자. 세상은 마구마구 전진하고 있다. 열심히 놀고 먹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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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놀고 먹을수 있을때 코피 터지게 일하고 굶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맞나요?
2008/04/15 14:38ㅡㅡ; ㅎㅎㅎ.
아... 그게 아니라 저의 경우는 먹고 놀고 글 쓰는 게 일이니 열심히 먹고 놀아야겠다... 라는거였어요. ^^;
2008/04/15 16:39예전에도 말했지만.
2008/04/16 12:04이님은 귀여움과 원숙함이 한 몸에(...)
귀여움요? 허걱....
2008/04/16 14:29모든 쾌락은 위를 통과한다.. 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2008/04/16 13:32위를 통과하지 않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음... 위를 통과하는 쾌락이 쾌락의 기본이건 같긴하지만...
2008/04/16 14:30자만하지말자 이런의미일듯 합니다 .. 공자형 제가 좋아하는 형님인데 ,, 요즘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ㅋ, 참 예의바르고 착한 형님이였는데 ^^
2008/04/16 16:20그런 거 같아요. 세상은 항상 움직이니 항상 염두에 둬야겠지요.
2008/04/17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