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를 먹어보다

먹고 놀기 2008/03/25 10:22 Posted by 먹는 언니

촌시럽게 이제야 파파야라는 과일을 먹어봤다. 솔직히 말해서 파파야를 본 것도 처음이었다. 대형마트에서 지나다니며 봤을 수도 있지만 "요것이 파파야다"라고 본 건 처음.

호박같기도 하고 조롱박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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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스티커에 왜 구멍이 뚫려있을까? 생각했는데 자세히보니 다 이유가 있더군. 원 안의 과일 색깔이 스티커의 노란색와 비슷해지면 먹으라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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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에도 써 있듯 표피의 절반이 황색이 되면 가장 맛있다고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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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씨가 생각보다 많았다. 토끼똥 같기도 하고... ^^;; 겉에 보이는 건 얼마 안되니까 속 깊이까지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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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게 씨. 위 사진처럼 씨를 빼고나니 정말 호박같다. 껍질을 까서 먹어보니...
호박과 참외 중간쯤의 맛이 났다. 한국의 과일과는 다른 낯설은 맛.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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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파파야라는 여자그룹이 있었는데 초딩동창 남자애가 느무느무느무 좋아했었다. 지금에 와서는 얘들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파파야를 먹고보니 이 가수들이 호박과 참외 중간쯤의 이미지로 보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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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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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옹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파야를 아직 못먹어본 촌스러운 사람 여기 또 하나 추가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2008/03/25 10:44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호박과 참외 중간쯤되서... 멜론과 비슷하기도 한데 멜론은 파파야보다 수분이 많은 것 같아요.

      2008/03/25 11:21
  2. 꿍시렁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제가 사는곳에서 파는 과일 드셨네요
    파파야가 변비에 그리 좋다는데~

    2008/03/25 10:49
  3. BlogIcon agzak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과 참외 중간쯤의 이미지 ㅋㅋㅋ
    꽤나 제취향이 아니였기에 이름을 듣고서야.. 아. 있었지... 정도네요 ^^;;

    2008/03/25 11:51
  4. BlogIcon 장호빵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파야라는 그룹, 이렇게 생겼군요.^^
    오래 전 노래는 좀 들었던 것 같은데... "있을 때 잘 하기", "내 얘길 들어 봐"
    덕분에 한 번 들어 봅니다.

    2008/03/25 12:01
  5. BlogIcon 반달곰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파야가 과일 이름 이었군요.... 본적도 먹은적도 없어서 인가?

    '파파야'가 과일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 봤네요..

    2008/03/25 12:16
  6. BlogIcon joh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호박과 참외중간쯤의 맛이라면,,첫맛은 호박인데, 끝맛은 참외입니까?
    음...상상하기 어렵네요.

    2008/03/25 13:08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표현은 그렇게 했는데... 다시 말해보라고 하면 정확히 뭐라 해야할지 또 고민되는걸요.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세요. ^^

      2008/03/25 13:18
  7. 슬픈하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파파야보단 새콤한 망고가 더 맘에 들었어요. 히히..
    저도 파파야는 아직은 좀 낯선맛.. ㅋ ^^

    2008/03/25 14:24
  8. BlogIcon 슈테른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티커 정말 센스 있는데요? ^^ 좋은 아이디어 같음..

    2008/03/27 10:34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그렇죠? 사진을 저절로 찍게 만드는(브랜드를 포함해서) 센스이기도 해요. ㅋㅋ

      2008/03/27 11:30
  9. 행인1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중국에서 파파야에 푹 빠져서 넘 맛있게 잘 먹고,
    한국에 와선 생각도 못했는데, 며칠전 대형마트에서 다시 만나게 됬찌요ㅎㅎ
    좀 작은 사이즈라 그 중에 제일 크고 넙죽한걸로 사왔거든요.
    집에 와서 오랜만에 먹는 거라 떨리는 마음으로 잘랐는데 기대만큼 색깔이 이쁘질 않네요ㅜㅜ(잘은 모르지만, 빨간빛 ? 다홍빛 ? 이 맛있거드요)
    맛도 좀 덜 달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행복했다는 ㅎㅎ
    첨 먹어보시는 엄마아빠는 뭐 이런걸 사왔냐는 둥, 이게 무슨 과일이냐는 둥;;;님 표현처럼 호박 같다는 둥..;;; 그러시더라고요.
    그래도 넘 좋아 파파야. 시중에 싸게 많이 팔면 좋으려만..
    파파야 생과일 주스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바나나랑 우유랑 같이 갈아서~
    함 먹어보세요^^
    이상 지나가다 들린 사람이었습니다;;;

    2008/03/29 23:16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맛이 좀 낯설어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맛있을 것 같아요. 파파야를 활용한 여러가지 음식도 먹어보면 그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2008/03/30 23:55
  10. BlogIcon Meritz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군요 ㅎㅎ
    전 파타야는 아니지만 나름 열대과일인 코코넛을 먹었다가
    비위 제대로 상했네요ㅠ
    트랙백 걸구가요~

    2008/04/13 17:23
    •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트랙백이 안 걸린거 같네요. 휴지통에도 없던데... ^^;
      전 친구들이 코코넛이 생각보다 맛없다고해서 안 먹고있어요. 보기엔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말이죠...

      2008/04/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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